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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다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겪는 고통 방광염

by 세상사는맛 2023. 3. 11.

방광염은 아주 귀찮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자다가 소변을 못 참아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다가 잠이 깨버려서 아침에 피곤하고 참는 게 좋다고 해서 참았다가 화장실을 가도 시원하지 않고 뒤돌아 서면 또 마렵고 아주 귀찮고 심하게는 찌릿찌릿한 전기가 오는듯한 통증도 수반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귀찮은 질환은 무엇이고 치료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은 무엇이고 여성이 자주 걸리는 이유

우선 방광이란 것은 골반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체의 노폐물 중 하나인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 기관입니다. 소변이 방광에 고여 있다가 배출되게 되는데 방광은 골반 내에서 앞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자궁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담아두었다가 배출을 하게 되기 때문에 방광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근육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광염이란 성인여성의 경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하부요로감염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자주 걸리는 이유는 가장 크게는 요로의 길이가 남자에 비해 짧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요도의 위치 자체가 회음부에 요도, 질 항문의 순서대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문에는 정상적으로 대장균들이 분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장균들이 주변부로 퍼져 나가게 되면서 방광염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은 대부분은 대장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요인과 증상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나 소변을 자주 참는다거나 청결을 유지하지 못한다거나 당뇨라는 신체적인 질환이 있어서 세균이 잘 증식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질염이 있을 경우 질과 요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방광염의 요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되는 빈뇨증상, 갑작스럽게 너무 소변이 마렵고 참을 수가 없는 절박뇨, 소변볼 때의 찌릿한 전기가 오는듯한 통증동반, 소변을 봤는데 시원하게 안 나오고 뒤돌아 서면 자꾸 도 가고 싶은 잔뇨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 통증이나 칠골상부 쪽, 즉 방광이 있는 쪽에 통증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받아야 하는지

기본적으로 병원을 가시면 항생제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모든 약이 그렇듯 항생제 또한 남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일명 약빨이 안들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증상마다 사람마다 보편적으로 3일에서 5일 정도 처방약을 정해진 시간에 빠짐없이 드신다면 대부분이 증상이 다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 방광염이 아니고 상부요로감염이 같이 있다거나 복합감염 같은 경우에는 따라서 치료기간을 좀 더 가져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혼자 상태가 괜찮아졌다 하고 재원을 안 하고 방치하거나 증상이 그대로인데 방치했다가는 위쪽으로 올라가는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우신염(신장의 세균감염으로 인한 요로감염증)으로 상행성 감염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전문의분들에게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일상생활의 예방법

평소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충분한 배뇨를 통해서 요도 주변의 세균이 살 씻겨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소변을 자주 참지 않는다든지 배뇨나 배변 시에 회음부를 청결하게 하는 방법으로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내는 방법, 성관계 시 청결함을 유지하고 관계 후에는 배뇨를 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충분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염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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